KBO분석 5월26일 롯데 VS SSG 국내야구 분석
KBO분석
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 – 나균안
1승0패 ERA 1.42
롯데 자이언츠의 선발 투수 나균안은 직전 두산과의 대결에서 시즌 첫 선발 등판하며 6.2이닝동안 4피안타 무실점을 기록, 시즌 첫 승리를 따냈습니다. 이 날 포심과 포크볼의 조합이 상당히 위력적이었으며, 투구 수 조절 역시 잘되어 86개의 공만 던졌습니다. 지난 SSG전에서도 불펜 투수로 등판 해 2이닝 동안 볼넷 하나만을 내주며 호투를 펼쳤기에 오늘 경기 또한 준수한 피칭이 기대됩니다.
SSG 랜던스 선발 투수 – 김광현
6승0패 ERA 1.21
SSG 랜더스의 선발 투수 김광현은 직전 LG와의 대결에서 7이닝동안 7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 날 1회와 2회 4실점을 기록했지만 이후 7회까지 2개의 안타만을 내주면서 후반으로 갈 수록 안정감을 되찾는 모습이었습니다. 7경기 연속 QS(퀄리티 스타트) 행진이 끊기기는 했지만 팀의 에이스다운 모습은 여전합니다. 지난 롯데전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기에 다시 QS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승부 예측 코멘트
SSG는 전 날 경기에서 롯데의 선발 이인복을 상대로 타선이 폭발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뒤이어 올라온 서준원에게도 3득점을 뽑아내며 확실하게 반등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SSG 선발 폰트는 단 3개의 안타만을 내주며 7이닝동안 1실점을 기록했고, 이 후 경기는 7회 우천 콜드게임이 선언되면서 폰트의 완투승을 막을 내렸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맞대결에서는 어떻게 될까요? SSG 선발 김광현은 지난 경기에서 4실점이 있었지만 초반 잠깐 부진했던 모습이었고, 전반적으로는 안정감 있는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롯데의 선발 나균안은 올 시즌 전천후 투수로 활약하며 직전 첫 선발경기에서 QS를 기록했습니다. 때문에 오늘 두 선발 투수 모두 호투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SSG타선이 전날 확실히 반등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리그내에서도 최상위 수준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나균안을 상대로도 득점 생산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롯데의 분위기는 침체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이대호와 안치홍 외에는 타격이 처참한 수준이며, 그나마 이대호도 최근 타격 흐름이 하락세를 타고 있기에 오늘 김광현을 공략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마운드와 타격, 수비 등 모든 스텟에서 앞서는 SSG가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SSG 마이너스 핸디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