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6월3일 두산 VS 삼성 국내야구 분석
KBO분석
두산 베어스 선발 투수 – 이영하

3승3패 ERA 4.41
두산 베어스의 선발 투수 이영하는 직전 NC와의 경기에서 5이닝동안 11피안타 3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이 날 11개의 피안타를 기록했지만 병살 유도를 3차례나 하는 등 위기 상황에서 잘 넘어갔던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올 시즌 아직까지 기복이 심한 피칭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 삼성전에서는 4.2이닝동안 2실점 기록도 있기 때문에 호투를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 허윤동

0승0패 ERA 6.00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투수 허윤동은 지난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이닝 2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는데, 이 날 제구가 되지 않아 볼넷 3개, 사구 2개를 기록했다는 점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이후 1군에서 말소가 되었고 퓨쳐스리그에서 7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5.5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는데, 임팩트 있는 피칭을 선보인 게 아닌 만큼 오늘 역시 큰 기대를 걸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승부 예측 코멘트

전날 삼성은 키움과의 경기에서 선발 수아레즈의 호투에 힘입어 5-3으로 리드를 잡고 있었지만 8회와 9회 불펜에서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결국 5-6으로 패배, 4연속 루징시리즈를 기록하고 말았습니다.
두산도 전날 기아와의 경기에서 최원준이 6.2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쳐주었지만, 불펜에서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3-4로 시리즈 스윕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이번 맞대결은 어떻게 될까요? 삼성의 선발 허윤동은 두산이 좌완에 약하다고 생각하는 허삼영 감독의 표적 등판으로 보입니다. 백정현과 원태인이 말소되면서 두산전에 타이밍을 맞춰 허윤동을 올리지만 올 시즌 한 차례 선발 등판이 전부고 이후 퓨쳐스에서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길어야 5이닝 한계 투구로 보이는 가운데 삼성이 전날 14명의 불펜을 소모하였기에 오늘 분명 삼성의 마운드는 헐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두산의 선발 이영하 역시 올 시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전날 홍건희가 경기를 날려 필승조가 불안한 상황입니다. 결국 이영하가 초반 부진하더라도 두산 역시 마땅히 올릴 불펜 자원이 없기에 불안한 마운드는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두 팀 모두 마운드에서의 부진이 예상되며,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양 팀의 난타전이 예상되는 경기입니다.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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